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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제

트럼프, "(대북) 추가제재 철회하겠다" 기습 발표... 추가제재는 무엇?

전날 美 재무부의 중국 해운사 제재? 미국 언론 "트럼프가 날짜 착각한 것 아닌가" 분석 나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왼쪽)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대북 추가제재에 대한 철회를 지시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오늘 재무부가 북한에 대해 기존 제재에 추가한 대규모 제재가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나는 그런 추가 제재들을 철회하라고 지시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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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사진=뉴시스
 
 

불과 24시간 전 재무부는 유엔의 대북 제재를 회피해 온 중국 해운 회사 두 곳에 대해 독자적인 제재를 가하겠다고 발표했다. 대통령의 돌발행동에 미 행정부도 혼란에 빠졌다. CNN은 일부 백악관 관계자들을 인용해 "행정부가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좋아하고 그(트럼프)는 이런 제재가 필요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는 짧은 입장을 발표했을 뿐 어떤 제재가 해제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현재 재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과 관련해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추가제재 철회 조치는 "중국과 북한의 불편한 심기를 함께 고려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재 대상이 북한을 도운 중국 해운회사이기 때문이다.
 
앞서 북한은 미국의 추가 제재 발표 이후 갑작스럽게 남북연락사무소를 철수 조치했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 발 물러서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롤러코스터' 수준의 언행으로 그만큼 즉흥적이고 예측불허의 '트럼프 스타일'을 보여준다거나 '어제와 오늘을 착각한 트럼프 대통령의 말실수'라는 등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태다.
 
미 언론은 대체로 "날짜를 착각한 것"이라는 반응이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제재를 발표한 날을 혼동한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고, <폭스뉴스> 트위터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되돌린 제재는 중국 해운사에 대해 내려진 어제의 제재가 아니라 미 재무부가 곧 발표할 대규모 신규 제재"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을 두고 혼선이 일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게시 6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트윗을 수정하지 않고 있다.

 
글=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9.03.23

조회 :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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