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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

손석희 JTBC 사장 심산상 수상...역대 수상자들 보니

강만길·백낙청·리영희 등 진보 성향 인사들, 박원순도 2002년 수상

김성훈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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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 사진=조선DB
심산김창숙연구회(회장 김정탁 성균관대 교수)는 지난 17일 제20회 심산상 수상자로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을 선정했다. 연구회는 "지난해 촛불시위가 손 사장의 보도로 촉발됐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11월 3일 성균관대 명륜동 캠퍼스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성대신문》에 따르면 심산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성균관대 초대총장을 지낸 심산 김창숙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86년 제정된 상이다. 심산 선생의 정신을 계승해 학술 및 실천활동에 공로를 세운 개인 및 단체에 년 1회 시상함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히고 있다.
  
1986년 제1회 수상자는 송건호 기자다. 1992년 수상자인 임종국 선생은 1989년 타계해 사망한 후에 상을 받았다. 1997년에는 수상자가 2명이었다. 1991, 1998, 2003, 2005년도에는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후 2006년 들어 리영희 교수가 제17회 수상자로 결정됐다. 그러다 8년 동안 시상이 중단됐다. 성대 관계자에 따르면 2000년대 들어 사회적 무관심과 변화한 시대상 등이 시상 중단의 이유였다고 한다. 수상자 선정은 2015년 재개됐다.
  
다음은 역대 심산상 수상자 목록이다.
 
회차
연도
수상자
주요 이력
20
2017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 MBC 아나운서
19
2016
임동원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장, 전 통일부장관
18
2015
김중배
전 한겨레신문 사장
17
2006
리영희
전 국가보안법폐지 국민연대 고문, 전 한양대 교수
16
2004
민족문제연구소
임종국 선생의 뜻 계승해 설립, <친일인명사전> 편찬
15
2002
박원순
서울시장, 역사문제연구소 초대 이사장
14
2001
장회익
서울대 물리학과 명예교수
13
2000
김수환
천주교 추기경
12
1999
송남헌
근현대사 연구가, 김규식 선생 비서로 좌우합작운동
11
1997
이규창
독립운동가, 독립운동가 이회영의 아들
이시영 초대 부통령의 조카
홍남순
변호사, 인권운동가
10
1996
한국역사연구회
<한국사강의> 출판
9
1995
이선영
민족작가회의 고문, 문학평론가, 전 연세대 교수
8
1994
김정한
민족문학작가회의 명예회장, 소설가
7
1993
역사문제연구소
계간지 <역사비평> 발간, <민족해방운동사> 출판
6
1992
임종국
시인, 친일문제 연구가
5
1990
이효재
한국여성단체연합후원회 공동회장,
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
4
1989
장을병
15대 국회의원, 전 성균관대 총장
3
1988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 전 국가보안법폐지 국민연대 고문
2
1987
백낙청
한반도평화포럼 공동이사장, 서울대 영문과 명예교수
1
1986
송건호
한겨레 신문 창간
 
역대 수상자를 보면 이규창 선생, 김수환 추기경처럼 국민 모두에게 존경받는 인사가 있는가 하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인사들도 없지 않다. 강만길, 백낙청, 리영희 교수 등은 진보 진영의 대부(代父)로 평가받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2002년에 수상했다.
  
《월간조선》은 '심산상'에 대해 문의하기 위해 심산김창숙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김정탁 성균관대 교수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취했다. 김 교수의 연구실로 수차례 전화를 걸었고 이메일도 보냈으나 답이 오지 않았다. 학과 사무실 측도 김 교수와 연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성대 홍보실 관계자는 "심산김창숙연구회는 학교에 속한 기관이 아니라 답변을 해 줄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고 밝혔다.
    
글=김성훈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7.10.28

조회 : 1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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