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 예타 통과…1년 6개월 만

기획예산처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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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김포-검간 연장사업 등 3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20249월 사업 착수 후 16개월 만이다.

 

지난 10일 기획예산처는 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이후 추진되어 왔다.

 

연장계획 사업안을 보면, 5호선을 연장해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까지 총 25.8km의 광역철도를 신설하게 된다. 검단 2, 김포 7개 등 9개 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전체 사업비는 35587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2033년으로 점쳐진다.

 

기획예산처는 이번 사업으로 지옥철이라고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 완화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같은 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예타 조사 통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도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통과, 김포의 길이 열렸다정부의 실천력과 실용주의가 경기도민의 숙원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예타 통과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인천시, 김포시 간의 긴밀한 협력과 전략적 대응이 이뤄낸 결과라며 지난해에는 김포시와 함께 정책성 분석자료와 경제성 향상 방안을 면밀히 보완해 제출했고, 최근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서도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했다고 말했다.

 

=고기정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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