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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장맛비가 지속되며 한강 홍수 조절 기능을 하는 팔당댐 일부 수문이 개방된 30일 오전 서울 잠수교 남단에서 경찰이 한강 수위 상승으로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집중호우로 인해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30일 9시 4분부로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30일 환경부는 “팔당댐 방류량 증가와 조위(조수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해수면의 높이) 영향으로 한강 잠수교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30일 오전 9시30분 차량 통제수위인 6.2m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돼 용산·서초경찰서에 각각 차량 통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잠수교의 보행자 통행 제한 수위는 5.5m, 차량 통행 제한수위는 6.2m, 완전 잠수 수위는 6.5m다. 이날 8시 7분 잠수교 수위가 5.5m를 초과하며 보행자 통행이 먼저 제한됐고, 이어 차량통행까지 제한됐다.
팔당댐은 발전용댐으로 홍수조절기능이 없어 제한수위까지 도달하면 그대로 방류해야 한다. 지난 2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팔당댐 방류량은 점차 증가해 30일 오전 8시 20분 기준 초당 5900㎥를 방류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잠수교가 완전히 물에 잠긴 것은 2020년 8월이다. 당시 8월 3일부터 13일까지 232시간 동안 잠수교가 물에 잠겼고, 역대 잠수교 완전 잠수 최장 시간으로 기록됐다.
잠수교 최고 수위는 2020년 8월 6일 오후 2시 30분 기록된 11.53m로 당시 팔당댐 최대 방류량은 초당 1만8305㎥였다.
글=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