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만나 회동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선거대책본부에 상임고문으로 합류했다.
최 전 원장은 지난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했으며, 윤 후보와는 문재인 정부에서 고위공직자로 일하다 청와대와 각을 세운 뒤 사직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단은 이날 오전 "윤 후보는 함께 대선 경선을 치렀던 최 전 원장에게 선대본부 상임고문직을 정중히 요청했고, 최 전 원장은 흔쾌히 수락의 뜻을 밝히고 선대본부에 공식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와 최 전 원장은 지난 20일 회동을 가졌다. 최 전 원장의 3.9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여부가 관심을 끄는 가운데 그는 윤 후보를 만난 뒤 "지금은 정권교체에 집중해야지 어디 출마한다를 논할 계제는 아니다"라면서 "정권교체를 위해서 저도 나온 사람이고, 정권교체를 위해서 역할이 있다면 어떤 일이든지 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은 윤 후보 방송 찬조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최 전 원장을 다음 방송연설 주자로 모시기로 했다"며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을 때 결코 비겁하지 않았던 검찰총장과 감사원장의 콜라보(collaboration)가 앞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