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대장동 의혹’ 과 관련된 화천대유의 고문을 맡았던 권순일 전 대법관을 향해 “부끄럽다”고 말했다.
최재형 전 원장은 9월2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영전 직전 부장판사 때 월 700만원~800만원 정도 받았지요. 그때 아마 우리가 가장 많은 일을 했을 겁니다”라면서 “언론에서 대법관 님이 퇴임 후 최근까지 화천대유로부터 월 1500만원의 고문료를 받았다고 하더군요”라면서 권순일 전 대법관이 퇴직 후 화천대유에서 고액의 고문료를 받은 사실을 지적했다. 최 전 원장은 “우리가 부장판사 때 일하던 것보다 화천대유에서 2배로 일하셨는지 궁금합니다”라면서 “그렇지 않았다면 권 대법관님은 화천대유가 팔았던 ‘상품’이었던 겁니다”라고 꼬집었다. 최 전 원장은 “내가 하는 일 보다 더 많은 돈이 들어온다면 내가 곧 상품입니다”라면서 “권순일 전 대법관님, 부끄럽습니다”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지었다.
권순일(62) 전 대법관은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84년 사법연수원(14기)을 수료했다. 최재형(65) 전 원장은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 1983년 사법연수원(13기)을 수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