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급등하는 비트코인과 도지코인

기관투자자들의 매집 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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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기관투자자들의 매집 행렬이 이어짐에 따라 다시 급등하고 있다.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기관투자자들의 매집에 힘입어 8% 가까이 급등해 다시 시총 1조 달러를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1일 오전 7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7.49% 급등한 5만726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1조 달러도 다시 회복했다.


이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급등한 것은 기관투자자들이 최근 비트코인 하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암호화폐를 대거 매입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매입이 개미(개인투자자)들을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기관이 개미보다 비트코인을 64% 더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장세를 개미가 아니라 기관이 주도하고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실제로 최근 테슬라가 15억 달러어치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등 기업들이 암호화폐를 속속 매집하고 있다.


도지코인 역시 상승세를 지속해 시총 7위에서 시총 6위로 다시 올라섰다. 도지코인은 한창 상승할 때 시총 4위까지 올라간 적이 있다. 도지코인은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8.75% 급등한 33.48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은 434억 달러다.


도지코인은 이날 8.75% 급등한 것은 물론 지난 7거래일 간 41.25% 폭등했다. 도지코인의 최고가는 지난달 19일 기록한 43센트다. 같은 시각 도지코인은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24시간 전보다 9.64% 급등한 398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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