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진=뉴시스
세계보건기구(WHO)는 5일(현지 기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더 이른 시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프랑스의 한 의사 단체는 작년 12월 27일 독감 증세로 치료받은 한 환자가 사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우한에서 첫 발병 사례가 공식 보고되기 전이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은 프랑스에서 조기에 발견되지 않은 확진자가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놀랍지 않다”며 “더 많은 초기 사례가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 CNN 등이 전했다.
코로나19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발병이 보고됐다. 유럽에서는 1월 말이 돼서야 감염 사례가 보고되기 시작했다. 프랑스에서는 올해 1월 24일 처음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당시 첫 확진을 받은 두 명은 중국 우한을 여행한 전력이 있었다.
파리 생드니의 의사단체는 그러나 이달 3일 국제화학요법학회지를 통해 “코로나19는 공식적인 첫 사례가 나오기 한 달 전인 2019년 12월 말 이미 프랑스에 퍼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단체 소속 의사들은 작년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16일 사이 독감 증상으로 치료받은 환자로부터 채취한 냉동 샘플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12월 27일 치료받은 알제리 출신의 42세 남성의 샘플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 남성은 수년간 프랑스에서 거주했다. 중국을 방문한 적은 없으며 알제리에는 작년 8월 마지막으로 다녀왔다.
의사들은 “첫 감염자 확인은 코로나19에 관한 지식에 상당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엄청난 역학적 관심사”라며 중국과의 연관성과 최근 여행 기록이 없다는 점이 주목된다고 밝혔다.
앞서 프랑스의 한 의사 단체는 작년 12월 27일 독감 증세로 치료받은 한 환자가 사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우한에서 첫 발병 사례가 공식 보고되기 전이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은 프랑스에서 조기에 발견되지 않은 확진자가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놀랍지 않다”며 “더 많은 초기 사례가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 CNN 등이 전했다.
코로나19는 지난해 12월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발병이 보고됐다. 유럽에서는 1월 말이 돼서야 감염 사례가 보고되기 시작했다. 프랑스에서는 올해 1월 24일 처음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당시 첫 확진을 받은 두 명은 중국 우한을 여행한 전력이 있었다.
파리 생드니의 의사단체는 그러나 이달 3일 국제화학요법학회지를 통해 “코로나19는 공식적인 첫 사례가 나오기 한 달 전인 2019년 12월 말 이미 프랑스에 퍼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단체 소속 의사들은 작년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16일 사이 독감 증상으로 치료받은 환자로부터 채취한 냉동 샘플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12월 27일 치료받은 알제리 출신의 42세 남성의 샘플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 남성은 수년간 프랑스에서 거주했다. 중국을 방문한 적은 없으며 알제리에는 작년 8월 마지막으로 다녀왔다.
의사들은 “첫 감염자 확인은 코로나19에 관한 지식에 상당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엄청난 역학적 관심사”라며 중국과의 연관성과 최근 여행 기록이 없다는 점이 주목된다고 밝혔다.
한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국민들이 여름 휴가를 갈 수 있을지 전망하기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TV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이(코로나19)를 물리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중순 이후 휴교와 휴업, 이동제한 등의 봉쇄조치를 취해오고 있다. 다만 최근 바이러스 확산이 정점을 찍었다고 판단, 오는 11일부터 단계적으로 학교와 상점 등의 문을 열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6월 초까지는 바이러스의 갑작스러운 재확산을 피할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여름 휴가철 기간에도 주요 국제 여행을 제한할 것"이라며 "이보다 더 제한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국가보건 비상사태를 2개월 연장, 오는 7월 24일까지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해외에서 프랑스에 입국하는 이들은 도착 직후 2주간 격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
마크롱 대통령은 학교 개교 결정을 놓고 비판에 직면해 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9월에 개학할 예정인 반면, 프랑스는 당장 11일부터 학교 문을 다시 열 예정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학교 내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학부모 중 일부는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그들의 의문과 우려를 이해한다"면서도 "어린이들이 두 달 간 집에 머무는 것은 대단히 충격적인 경험이다"라며 개교 필요성을 설명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뒤처지거나 부모가 공부를 도울 수 없는 이, 부모가 일을 하러 가야 하는 이들을 포함해 학교 복귀가 필요한 이들은 학교에 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