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7월 29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마친 후 교육청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진보계열의 예비후보들이 후보단일화에 나선다.
교육계 진보 인사들이 만든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는 4일 "총 8명의 후보가 단일화에 동참했다"고밝혔다.
추진위에 등록한 후보는 강신만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위원장,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김경범 서울대 교수,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안승문 전 서울시교육위원,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홍제남 전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다.
추진위는 8명의 후보들과 5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6일까지 경선 룰을 결정한다. 경선 일정은 후보자들이 합의하기로 했다.
이번 10.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는 진보계열인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물러남에 따라 치러진다. 조 전 교육감은 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 5명을 부당하게 특별채용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되면서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후보자등록기간은 오는 9월 26일~27일까지 이틀간이며, 선거운동은 10월3일부터 가능하다.
진보계열 후보들이 단일화로 서울교육감 탈환을 노리는 가운데 보수계열 후보들도 잇달아 나서고 있다. 5일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안양옥 전 한국교원총연합회 회장이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한다. 박선영 전 자유선진당 의원,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도 출마 선언을 했다.
교육계에선 보수·진보 양 진영의 단일화 여부가 선거의 승패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보수 진영은 2014, 2018, 2022년 교육감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해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에 패배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