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대화하면 감정이 먼저 올라온다.”
“자녀를 사랑하는데도 어느 순간 거리감이 생긴다.”
“가족이라서 오히려 더 말하기 어렵다.”
가장 가까운 사이인데도 가장 깊은 상처를 주고받는 관계가 바로 가족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 불편한 진실을 심리학으로 풀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마음건강 전문 미디어 <마음건강 길>은 오는 5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서초구 SCC홀(예술의 전당 건너편)에서 가정의 달 특집 강연 ‘마음디톡스 10 — 가족 관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핵심 강연자는 대한민국 대표 인지심리학자로 꼽히는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다.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UT Austin)에서 인지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tvN 〈어쩌다 어른〉 고정 출연으로 대중에게도 친숙한 학자이다. 《지혜의 심리학》, 《타인의 마음》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인간관계의 심리 구조를 쉽고 깊이 있게 풀어왔다.
김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왜 같은 말이 반복해서 싸움이 되는지”, “왜 가까울수록 더 상처받는지”, “왜 이해하려 해도 감정이 먼저 올라오는지”를 실제 사례와 심리학 이론을 접목해 3시간에 걸쳐 설명한다. <마음건강 길> 측은 “단순한 위로나 공감을 넘어, 가족 관계가 왜 반복해서 어긋나는지 그 원인을 직접 파악하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가 일반 강연과 차별화되는 지점은 현장 질의응답 시간이다. 참가자가 자신의 가족 상황을 직접 질문하고 김 교수로부터 답변을 듣는 ‘참여형 강연’ 방식으로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정수지
강연 외에도 명상 피아니스트 정수지가 무대에 오른다.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레슬리대에서 심신통합치유 석사, 스위스 EGS에서 표현예술 박사 과정을 수료한 정수지는 보스턴에서 8년간 힐링 요가·명상센터를 운영한 아티스트다. 현재 명상공간 ‘숨SOUM’ 원장으로 활동 중인 그는 이날 치유 음악 공연과 함께, 현장에서 참가자의 사연을 듣고 즉석에서 음악을 만들어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마음건강 길 함영준 대표
여기에 치유저널리스트이자 마음건강 길 함영준 대표가 청중과 직접 묻고 답하는 진행을 맡는다. 조선일보 사회부장·국제부장, 주간조선 편집장, 청와대 문화체육비서관 등을 역임한 함 대표는 《우울탈출법》, 《내려올 때 보인다》 등의 저서를 통해 마음 건강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참가비는 2만5000원이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2만원의 조기 할인가가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