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겹경사… 단종문화제 우수 축제 선정,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관광객 급증

영월 단종문화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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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종문화제, 문화유산·역사 부문서 우수 축제 선정
*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으로 단종문화제 방문객 늘 것
24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 영월군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지난 24일 개봉한 단종 관련 영화 <왕과 사는 남자>25일 기준 600만명 관객을 극장으로 초대하며 흥행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영월군에 단종 관련 유적인 청령포장릉등을 둘러보려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단종을 테마로 한 영월군 대표 역사문화 축제 단종문화제‘2026년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문화유산·역사 부문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축제 평가 시상 제도다.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개최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 경쟁력, 지역성, 지속 가능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우수 축제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8개 부문에서 전국 38개 축제가 최종 선정됐으며, 문화유산·역사 부문에서는 단종문화제를 포함한 5개 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22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영월군은 조선의 6대 왕 단종이 생애 마지막 나날을 보낸 곳으로 유배지 청령포’, 단종의 묘소인 영월장릉’, 조선 시대 관청으로 단종이 잠시 머물렀던 관풍헌등 다양한 유적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단종문화제는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역사적 의미와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영월군 대표 축제로, 군민이 주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전통 의례 재현, 역사교육 콘텐츠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확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월군 관계자는 “1967년 지역 주민 주도로 시작된 단종문화제가 반세기 넘게 이어지며 역사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축제로 성장한 결과라며 영월 장릉과 청령포 등 지역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해 문화관광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는 품격 있는 역사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59회 단종문화제는 424~263일간 영월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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