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경제를 지향하는 한국교수협의회(이하 교수협)’ 교수 33인이 오는 28일 오후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선대본부가 자리한 대하빌딩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을 한다.
교수협은 “한국 경제의 성장 둔화, 실업 대란, 분배 악화를 극복하는 방법은 시장경제”라며 “윤 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한국 경제의 부흥을 다시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교수협은 ▲법인세‧소득세 등 세금 인하 ▲엄격한 재정 준칙 제정 ▲획기적인 규제 완화 ▲외환보유고 9000억 달러 수준 확보 ▲4차 산업혁명 SW핵심 디지털 인재 100만명 육성 ▲증권거래세‧주식양도세 폐지 등을 요구했다.
또 이들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윤 후보가 단일화를 통해 반드시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며 “단일화를 하지 못하면 역사에 큰 죄를 짓는다”고 주장했다.
교수협은 지지선언에 동참한 교수는 약 500명이라고 밝혔다.
교수협 중 윤석열 후보를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교수는 아래와 같다.
▲최광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전 복지부 장관) ▲조동근 명지대 명예교수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김인철 성균관대 명예교수(전 한국경제학회장)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회장(전 고려대 교수) ▲전순환 중부대 교수(전 한국무역학회장) ▲최양오 삼평삼민연구소 이사장 ▲최준선 성균관대 명예교수 ▲양준모 연세대 교수 ▲박석순 이화여대 교수(전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등.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