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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조선 당국의 배신행위로 북남합의는 사실상 파기된 지 오래" 강변

"남조선 군부는 찍소리 말고 박혀있어라!...함부로 놀아대다가 큰 경 치르게 된다!"고 협박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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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북한이 대남 비방전을 계속 하고 있다. 북한 노동당의 기관지 ‘노동신문’은 ‘파렴치한 책임회피 수법은 통할 수 없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현재 한반도 정세 악화의 책임을 문재인 정권에 돌리며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남조선당국은 누구를 걸고 들기 전에 저들이 무슨 짓을 저질러놓았는가 하는 것을 뼈아프게 깨달아야 한다”면서 “남조선 당국의 배신행위로 북남합의는 사실상 파기된 지 오래며 사태가 지금과 같은 험악한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말로만 합의이행에 대해 떠들고 실지 행동에서는 이쪽저쪽 눈치만 살피면서 제 할 바를 전혀 하지 않는 남조선 당국의 고질적인 사대 근성과 무책임한 태도가 초래한 것”이라며 “남조선 당국은 더이상 현 사태의 책임을 떠넘기려는 너절한 놀음에 매달리지 말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노동신문’은 또 ‘우리의 징벌’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는 “지금 각급 대학의 청년 학생들이 해당한 절차에 따라 북남접경지대 개방과 진출이 승인되면 대규모의 삐라살포투쟁을 전개할 만단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면서 “지금 남조선 당국자들이 저들은 할 짓, 못 할 짓 다 하면서도 우리의 보복 행동들을 놓고 이러쿵저러쿵 아부 재기를 치고 있는데 우리 인민을 모독하고 우롱하려들 때 그에 따른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되리라는 것을 이미 생각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우리 육ㆍ해ㆍ공군 합동 해상사격훈련을 언급하면서 “남조선 군부는 공연히 화를 자청하지 말고 북남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간 죄과에 대해 통감하면서 찍소리 말고 제 소굴에 박혀있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지금처럼 예민한 시기에 함부로 나서서 졸망스럽게 놀아대다가는 큰 경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협박했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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