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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적으로 연 3% 이자 주는 네이버통장

[6월 3주] 이 주의 눈에 띄는 금융상품

하주희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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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네이버도 금융에 뛰어들었다. 미래에셋대우가 네이버와 손잡은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 통장'을 출시했다. 이름은 통장이지만 흔히 생각하는 통장과는 좀 다르다. RP(환매조건부채권)형 CMA 상품이다. 증권사에서 만드는 입출금계좌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상품을 추천하는 이유는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금리 때문이다. 원금 100만원까지, 올해 8월 말까지는 이용 실적에 관계없이 연 3% 수익을 지급한다.
 
사실 이자를 계산해보면 실망할 수도 있다. 100만원을 6월 15일부터 8월 31까지 넣어놓으면 세후 이자는 약 6,300원이다. 이자소득세 15.4%를 뗀 후의 수익이다.
 
게다가 원칙적으로 원금 보장이 안 된다. 채권에 투자해 그 수익으로 이자를 주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극단적으로 채권이 부도나면 원금 손실이다. 미래에셋대우 측 얘기로는 국공채(정부 발행), 통안채(한국은행 발행)와 일반 회사채를 섞어 운용한다고 한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원금 손실이 날 가능성은 상당히 적다. 네이버가 의욕적으로 시작하는 금융서비스인데, 초장부터 원금 손실을 입게 할 가능성을 따져보면 그렇다.
 
통장을 만든 사람이 네이버페이를 이용해 네이버쇼핑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결제 금액을 포인트로 적립해주기도 한다. 사실 이런 서비스는 생각하지 않는 게 낫다. 포인트 받자고 불필요한 지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테크는 금리와의 싸움이다. 어떻게 보면 적은 이자이지만, 이 통장을 권하는 이유는 시중은행 수신 금리가 실질적으로 제로 금리가 된 상황에서 ‘손품’을 팔아 자산을 조금이라도 불려나가는 습관을 권유하기 위해서다.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입력 : 202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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