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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스타벅스코리아 특별세무조사 나섰다

원두 100% 수입하는 스타벅스코리아, 수입 및 거래 가격 조작 의혹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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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벅스코리아 홈페이지
국세청이 스타벅스를 대상으로 세무 조사에 들어갔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주 전부터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소속 조사관들이 스타벅스코리아 본사를 수차례 방문해 회계장부와 전산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이 스타벅스를 세무 조사하는 것은 2016년 이후 4년만이다. 이번 조사는 정기 조사가 아닌, 특정 탈세 혐의점을 잡고 하는 특별 세무 조사다.
 
국세청은 스타벅스는 미국 본사와 스타벅스코리아간 수입 및 거래 비용에 탈세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원두 등 원재료와 각종 물품 등 수입·거래(이전) 비용을 실제 가격보다 부풀려 책정하는 방식으로 세금을 회피했다는 혐의다.  다국적기업들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탈세 수법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커피 원두는 물론 매장 인테리어 원자재까지 미국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1997년 9월 설립됐다. 이마트와 스타벅스 본사가 스타벅스 코리아 주식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모든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조8696억원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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