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北 김정은 상반기에 서울 답방할까.... 청와대 경호준비 시작?

"미북 정상회담 후 3~4월 김정은 訪南할 듯"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진=뉴시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월 27~28일 베트남 미북정상회담 후 올 상반기중 서울 답방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14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청와대는 최근 김정은의 서울 답방 경호대책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남북 정상 관련 구체적인 경호 계획을 마련하는 것은 지난해 4·27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이후 처음이다.

김정은의 서울답방은 작년 9월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당시 남북정상이 합의한 평양공동선언의 핵심 내용이었다. 연내(2018년) 답방은 이뤄지지 못했지만 김정은은 작년 12월 30일 문 대통령에 친서를 보내 2019년 서울답방 의지를 밝혔다.
 
청와대는 이달 초 국가정보원, 경찰 등에 김 위원장 답방시 경호 인력을 배치하기 위해 동선과 만일의 사태 대비 등 사전 시나리오를 점검하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은 3월말~4월 초, 기간은 2박3일로 북측과 조정중인 것으로 보인다.
 
또 김정은이 제주를 방문할 가능성과 관련해 제주 호텔 답사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해 12월에도 '김정은 연내(2018) 답방'에 대비한 준비에 착수한 바 있고, 당시 원희룡 제주지사가 한라산 백록담 헬기착륙 가능여부를 점검하는 등 구체적인 준비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14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청와대 경호처가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과 관련해 경호대책을 세우고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의 '답방 논의중' 보도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 정부는 베트남 미북 정상회담이 끝나면 김정은 답방을 위해 북측과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정은이 조기 방남에 나설 것이라는 전문가의 예측도 나왔다.
조동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은 13일 조 원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가 국회에서 주최한 '2019년 북한 정세와 전망' 세미나에서 "2차 미북 정상회담 성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남북 관계 구축 차원에서 2차 미북 정상회담 후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다. 미·북 정상회담 직후인 3~4월 김정은 답방이 전격 성사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19.02.14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권세진 ‘별별이슈’

sjkwon@chosun.com 인터넷뉴스팀장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