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 TV에서 전날 열린 대선 후보자 초청 1차 토론회 관련 뉴스가 보도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27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NBC스튜디오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21대 대선후보 마지막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가 참여한다.
이날 토론의 주제는 정치 분야다.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이라는 주제로 시간 총량제 토론이 진행된다. 이후 '정치 개혁과 개헌',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 공약 검증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며.후보들은 개헌과 대통령 임기, 외교안보 정책, 부정선거론, 정치보복 등을 놓고 후보 간 갑론을박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선 전 마지막 토론인 만큼 각 후보가 표심을 결정할 수 있는 네거티브 전략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유세 일정 없이 TV 토론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문수 후보 역시 이날 유세를 돌지 않고 토론 준비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