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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대한축구협회와 대한체육회 등 체육계 비리 날카롭게 파헤쳐...'국회메시' 별명도

백재호  기자 1ooh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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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유정 의원 “첫 국정감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감사하지만 마음이 무겁다”
◉ 국정감사에서 체육계 문제 조목조목 질의... 유튜브,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큰 화제
◉ 국정감사 종료 직후 후원자가 대거 몰려 후원계좌 조기전액 마감되기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이 2024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사진=강유정 의원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이 2024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강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대한축구협회와 대한체육회 등 체육계 비리 ▲무형문화재 전수시설 건립 김건희 여사 개입 의혹 ▲KTV 황제관람 논란 및 채널 사유화 ▲문화예술계 지원 부실 ▲한류 콘텐츠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 정부의 정책적 미비점을 날카롭게 지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예술계 비례대표인 강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자신의 주력 분야인 영화와 문화 관련 이슈 외에도 체육계 현안과 e-스포츠 분야, 사행사업에 대한 청소년 보호 정책의 허점, 국립중앙박물관의 장애인 점자 시설 미비 등을 날카롭게 파헤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과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을 상대로 체육계 고질적인 문제를 조목조목 날카롭게 파헤친 질의는 유튜브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큰 화제가 됐다. 덕분에 축구팬들로부터 ‘국회 메시’ 라는 별명을 얻었다. 

 

국정감사 종료 직후에는 후원자가 대거 몰려 후원계좌가 일찌감치 전액 마감되기도 했다. 또한 문체위 국정감사 도중 전해진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소식에 “ 한강작가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피해자였다.”라고 일갈해 박근혜 정부 시절 불거진 문화계 블랙리스트 문제를 환기시켜 주목을 받았다. 


강유정 의원은 “ 첫 국정감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감사하지만 마음이 무겁다.” 라며 “행정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입법부에 총을 들이댄 윤석열 내란사태 해결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매일 국정감사라는 각오로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글= 백재호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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