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북한, "南 무인기 평양 침투' 주장하며 '최후통첩' 운운

합참, "국민 안전 위협하면 단호하고 처절하게 응징할 것!”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thegood@chosun.com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사진=뉴시스

북한 독재정권이 우리 군이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하면서 '최후통첩'을 했다. 

 

북한 독재정권은 11일, 이른바 '외무성'의 소위 '중대성명'을 통해 “한국은 지난 10월 3일과 9일에 이어 10일에도 심야 시간을 노려 무인기를 평양시 중구역 상공에 침범시켜 수많은 반(反)공화국 정치 모략 선동 삐라를 살포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적대적이며 악의적인 불량배 국가인 대한민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시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라고 규정하고, “이번 영공 침범 사건은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엄중한 범죄행위이며 자위권 행사의 명백한 대상”이라고 강변했다. 

 

북한 독재정권은 또 “우리는 대한민국의 이번 도발 행위를 더 이상 설명할 여지도, 필요도 없이 응당 자위권에 따라 보복을 가해야 할 중대한 정치·군사적 도발로 간주한다”고 주장하면서 “모든 공격력 사용을 준비 상태에 두고 우리는 대한민국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최후통첩으로서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대한민국이 또다시 무인기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공에 침범시키는 도발 행위를 감행할 때에는 두 번 다시 이와 같은 경고는 없을 것이며 즉시 행동으로 넘어갈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우리의 이 마지막 경고마저 새겨듣지 않고 계속되는 도발을 감행할 때에는 끔찍한 사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협박했다. 

 

북한 독재정권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우리 군은 '사실 여부'에 대한 확인 대신 북한의 '적반하장' '내로남불' 행태를 지적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와 관련,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비열하고 저급하며 국제적으로 망신스러운 오물 및 쓰레기 풍선 부양 등 도발을 자행하고 있는 북한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은 경거망동하지 말고 자중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합참은 또 “만약 어떤 형태든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할 경우 우리 군은 단호하고 처절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10.11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박희석 ‘시시비비’

thegood@chosun.com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