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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두번째 검찰총장 심우정 취임, 과제는

전현직 정권 관련 사건 어떻게 해결할까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sj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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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53·사법연수원 26기)이 1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한다.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이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대검 본관 대회의실에서 심 총장 취임식이 열린다.  앞서 심 총장은 임기 첫날인 16일 대검에 출근해 주요 참모들과 함께 추석 연휴 기간의 근무 상황을 점검하는 등 업무를 시작했다.
 
심 총장은 취임하자마자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특혜 채용 의혹 등 전직과 현직 정권이 연루된 사건을 마무리해야 한다.  
 
전현직 대통령을 둘러싼 사건이 있는 만큼 '외풍'을 얼마나 차단할 수 있느냐가 능력을 판가름할 상황이다. 그가 윤 정부 2대 검찰총장에 지명된 이유는 검찰을 향한 외풍을 차단할 적임자라는 평가 때문이라는 게 지배적이다. 
 
다만 22대 국회는 192석 야당과 108석 여당의 극심한 여소야대인 만큼 친여 성향의 검찰총장이 정치적 외풍에 얼마나 버틸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야권이 검찰개혁을 부르짖고 검사 탄핵소추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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