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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대 수시 모집, 지원자 5만 명 육박…오전 9시 경쟁률 18.4대 1

2978명 모집에 5만 4747명 지원…자정 직전까지 원서 접수

의과대학 앞을 걷고 있는 시민. 사진=조선DB

2025학년도 수시 모집 마지막 날인 13일 오전 9시 기준, 2978명 모집하는 전국 의대 39곳에 54747명이 지원했다.

 

13일 대학입시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의대 39곳에는 2978명 모집에 54747명이 지원해 경쟁률 18.4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의과대학 전체 모집인원에 18배에 이르는 수험생들이 지원서를 넣었다.

 

지난 12일 오후 6시까지는 지원자가 7580명이었다. 이는 특정 수험생들만 지원 가능한 사회적배려기회균형 선발전형과 정원 외 전형을 제외한 수치인 만큼, 실제 의대에 지원한 수험생의 수는 발표된 경쟁률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전형은 성균관대 의예과 논술우수전형으로, 2931을 기록하고 있다. 10명 선발에 2930명이 지원했으며, 지난해 경쟁률은 631.61이었다.

 

지역인재 선발 전형의 경쟁률은 101이다. 26개 대학에서 1549명 모집에 15476명이 지원했다. 이 전형은 대학 인근 지역 고교를 3년 내내 다닌 수험생만 지원할 수 있으며, 예시로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지역인재 전형에 원서를 접수하고자 하는 학생은 제주도 내 고교에서 3년간 학창 시절을 보내야지만 지원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의대 대학은 이날 오후 6시에 접수를 마감한다. 다만 경상국립대 충북대 건국대 글로컬은 저녁 7, 강원대 한림대는 저녁 8시에 접수를 마감한다. 가톨릭관동대의 경우 이날 밤 1130분까지 접수를 받는다

 

촉박하게 원서를 접수할 경우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해당 학교를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계획을 잘 세워 실행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글=고기정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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