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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유도 기능 등을 가진 새로운 240㎜ 방사포를 실전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방사포는 한꺼번에 로켓을 다수 발사해 타격 지점을 초토화하는 다연장 로켓을 말한다.
북한이 소위 '서울 불바다' 협박을 할 때 언급되는 무기체계가 바로 방사포다. 기존 240㎜ 방사포는 최대 사거리가 60∼70㎞이며 분당 40여발을 발사할 수 있다. 여기에 유도 기능 등을 더한 게 바로 신형 240㎜ 방사포다. 북한은 지난 2월에는 이를 시험 발사했는데, 만일 해당 무기가 실전 배치될 경우 우리 안보에는 큰 위협이 될 수밖에 없다. 기존보다 유효 사거리, 정밀도 등이 개량됐기 때문이다.
북한의 이른바 '조선중앙통신'은 11일, 김정은이 전날 신형 240㎜ 방사포 무기체계를 생산하는 공업기업소를 방문하고, 유도 방사포탄의 시험사격을 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동성과 화력집중력이 높은 갱신형 방사포 무기에는 자동사격종합지휘체계가 도입됐으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기간에 조선인민군 부대들에 교체장비하게 된다"고 했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