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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압도적 과반', 與 3연패...범야권 191석

김세윤  월간조선 기자 gasou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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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6시 현재 지역구 개표 현황.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4월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하며 압승했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총선 3연패를 당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도 4년 전과 비슷한 규모의 참패다.


개표율이 약 99.83%를 기록한 11일 오전 8시 10분 현재 민주당은 서울 강남권과 경기 동부권을 제외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석권했다. 수도권에서 민주당은 서울 48곳 중 37곳, 경기 60곳 중 53곳, 인천 14곳 중 12곳을 확보했다. 수도권 전체 122석 중 102석을 싹쓸이한 것이다.


민주당은 수도권 최대 승부처로 꼽힌 서울 '한강벨트'에서 중성동갑·을, 영등포갑·을, 광진갑·을, 강동갑·을, 마포을, 동작갑 등 격전지를 가져왔다. 여기에 '텃밭'인 호남(광주 8석, 전남 10석, 전북 10석)과 제주 3석을 모두 차지하고,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권 28석 중 21석(대전 7석, 세종 1석, 충남 8석, 충북 5석)을 확보했다.


민주당은 영남·강원권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우위를 보였다. 이로써 민주당은 지역구 의석으로만 단독 과반인 161석을 확보했다. 지난 총선(지역구 163석)과 비슷한 규모다.


국민의힘 수도권 의석은 19석에 그쳤다. 서울에선 전통적 강세 지역인 '강남 3구'를 수성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동작을, 마포갑, 도봉갑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서울 11석’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였다. 지난 총선과 비교해 인천(2석)은 같았고, 경기(6석)는 1석 줄었다.


충청권에서도 대전과 세종은 지난 총선과 마찬가지로 ‘0석'을 기록했고, 충북은 3석으로 지난 총선과 같았다. 충남은 지난 총선보다 2석 줄어든 3석에 그쳤다.


국민의힘은 전통의 텃밭 대구·경북의 25석을 모두 차지했다. 부산·울산·경남 40석 중에서는 34석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민의힘 지역구는 90석으로, 지난 총선(84석)보다 다소 늘었지만, 민주당의 압승에 빛이 바랜 모양새다.


이밖에 새로운미래(세종갑), 개혁신당(경기 화성을), 진보당(울산 북구)이 각각 1곳을 확보했다.


비례대표는 민주당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3석,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9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은 12석을 차지하며 원내 제3당으로 도약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개혁신당은 2석을 비례대표 몫으로 가져갈 것으로 예측된다.

 

민주당(161석)과 민주연합(13석), 조국혁신당(12석), 개혁신당(3석), 새로운미래(1석), 진보당(1석)까지 모두 더하면 범야권은 191석에 달하게 된다. 국민의힘은 출구 조사 때 예측된 개헌선(200석)을 내주진 않았지만, 지난 4년에 이어 향후 4년 동안 야권에 정국 주도권을 내주게 됐다.


글=김세윤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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