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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재무상, '엔화 약세'에 '외환 시장' 개입 의지 밝혀

"계속 높은 긴장감 갖고 시장 주시."...16일 종가 기준 달러당 150.17엔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thegoo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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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일본 재무상이 계속 되는 엔화 약세와 관련해서 "환율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16일 오전, 각료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계속 높은 긴장감을 가지고 환율 시장을 주시하겠다”고 했다. 

 

스즈키 일본 재무상은 또 “환율은 펀더멘털즈를 반영해 안정적인 추이를 보이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엔화 약세가 지속될 경우 '환율 방어'를 위해 시장에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셈이다. 

 

미국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13일에 일시적으로 달러 당 150엔 후반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16일에는 종가 기준으로 150.17엔을 기록했다. 지난 10년 동안의 환율 기록에 따르면 현재 이 같은 시세는 최저라고 할 수 있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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