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공연] 사운드 아티스트 가재발, 신작 공연 <언리더블 사운드 (UN/readable Sound)>

2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상수동 틸라 그라운드에서

하주희  월간조선 기자 everhope@chosun.com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가재발 포스터 2.jpg

 

사운드 아티스트 가재발이 신작을 선보인다. 2월 2일부터 4일까지 상수동 틸라 그라운드(THILA Ground)에서 열리는 <언리더블 사운드 (UN/readable Sound)>다.

가재발은 국내 전자 음악의 선구자다. 뉴욕에서 사운드 엔지니어로서 음악을 시작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영국 테크노 차트에서 1위를 했다.  K-POP 프로젝트 '바나나걸'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방시혁과 공동 작업한 ‘엉덩이’로 한국 클럽씬에서 크게 사랑받았다. 이후 2008년 태싯그룹을 결성해 미디어 아트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미디어 아티스트로 국내외 예술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가재발.jpg

 

<언리더블 사운드>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결합한 사운드와 비주얼이 상호 작용하며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사인파 기반의 사운드와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비주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 현대인/존재, 해/달, 기계 등의 테마를 통해 현대 삶을 다각도에서 탐구한다. 공연 시간은 50분이다.

가재발은 한국에서의 첫 공연 이후, 프랑스, 영국, 스페인, 캐나다 등지에서 열리는 사운드 페스티벌에서 <언리더블 사운드>를 선보이며 현대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탐구할 예정이다. 가재발의 혁신적인 사운드를 만날 수 있는 오디오비주얼 공연 <언리더블 사운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해 지원했다.



입력 : 2024.01.25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하주희 ‘블루칩’

everhope@chosun.com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