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한국의 빠삐용' 탈북 국군포로 김성태 어르신 별세

6.25 개전 4일만에 부상당한 중대장 업고 뛰다 부상 입고 포로돼...8차례 탈출 시도, 13년간 복역하다가 9번째만에 탈북 성공

장원재  (주)전후70년 생생현대사TV 대표 ironheel@chosun.com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목록
  • 프린트하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한국의 빠삐용' 탈북 국군포로 김성태 어르신이 10월 31일영면에 들었다. 향년 91세.
김성태 어르신은 국군 창설 초기 멤버로 6.25발발 나흘만에 포로로 잡혔다. 총상을 입고 쓰러진 중대장을 업고 뛰다 본인도 총을 맞아 포로가 되었다.

포로가 된 이후 지속적으로 탈출을 시도하다 8번 잡히고, 13년간 북에서 수감생활을 했다. 북에서 거주지는 온성 탄광. 다른 국군포로들과  평생을 탄광에서 노예노동에 종사했다.

2001년  9번째 시도끝에 자력으로 탈북, 조국에 돌아와서 국군포로실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노력했다. 북한-김정은을 상대로 2020년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청구, 지난 5월 승소하기도 했다. 빈소는 분당 국군수도통합병원, 발인은 11월3일 오후 3시,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동작동 국립묘지)

자유와 호국의 투사 김성태 어르신의 명복을 빈다. 이달에만 두 분 탈북 국군포로가 돌아가셨다. 20분 중 열 분이 돌아가시고, 이제 열 분만 남아계시다.

입력 : 2023.11.02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사진

배진영 ‘어제 오늘 내일’

ironheel@chosun.com 어려서부터 독서를 좋아했습니다. 2000년부터 〈월간조선〉기자로 일하면서 주로 한국현대사나 우리 사회의 이념갈등에 대한 기사를 많이 써 왔습니다. 지난 7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이 이룩한 성취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내용을 어떻게 채워나가는 것이 바람직한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2012년 조국과 자유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45권의 책을 소개하는 〈책으로 세상읽기〉를 펴냈습니다. 공저한 책으로 〈억지와 위선〉 〈이승만깨기; 이승만에 씌워진 7가지 누명〉 〈시간을 달리는 남자〉lt;박정희 바로보기gt; 등이 있습니다.
댓글달기 0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