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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쓰레기’ 발언 민주당 박영순 의원 지역 사무실 항의 방문

탈북민들 “박 의원 발언 3만 여명 탈북민 분노”

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jgws120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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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 사무실 관계자에게 항의하는 탈북민들. 사진=프리덤조선

제20회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국토대행진을 진행하고 있는 탈북민들이 지난 6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태영호 의원에게 ‘북에서 온 쓰레기’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전 사무실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사과를 요구했다.


20일 오전 박 의원의 대선 사무실을 방문해 관계자를 만난 탈북민들은 “박 의원의 발언으로 대한민국에 정착해 살고 있는 3만 5000여 명의 탈북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전하고 철저한 사죄를 요구했다.


이에 박 의원 측은 “탈북민 전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의견은 아니”라며 “탈북민들에 상처를 준 것에 대한 사죄를 할 수 있지만 태영호의원 개인에 대한 사죄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탈북민들은 격렬히 반발하며 태영호 의원은 탈북민과 북한인권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고 지역주민대표라고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앞서 박 의원의 발언 다음 날 60여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전국탈북민연합회’와 ‘북한인권단체총엽합’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면담을 요청하고 박 의원의 발언에 대해 성토하는 긴급서명을 발표한 바 있다. 


탈북민들은 “박 의원의 진정 어린 사죄가 이뤄질 때까지 서울 국회의사당과 대전 사무소를 항의 방문하고 끝까지 성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탈북민들은 박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1시간 가량 북한인권 사진전시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글=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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