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리스펙한 한국인들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상대로부터 극찬 받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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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DB.

리스펙은 영어 단어 ‘리스펙트’(respect)에서 온 말로 ‘서로에 대해 존중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상대로 부터 리스펙을 받는건 극찬이다. 


최근 한국인 운동선수 2명이 상대로 부터 리스펙을 받아 주목된다. 


첫 번째 주인공은 코리안 좀비 정찬성. 정찬성은 26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이벤트에서 맥스 할로웨이(32·미국)와의 격돌에서 3라운드에서 KO패했다.


자신의 꿈의 경기에서 좀비답게 졌다. 그리고 패한 직후 은퇴를 발표했다.


할로웨이는 판정이 끝난 뒤 정찬성의 손을 들어올리며 "코리안좀비는 레전드다"라며 팬들에게 박수와 환호를 부탁했다. 


이어 케이지 인터뷰에서 ”코리안좀비는 레전드다. 그에 대한 감정은 오로지 존경 뿐”이라며 “좀비의 마지막 상대가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두 번째 주인공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4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3실점(2자책) 승리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투수들 직구 평균 구속은 150㎞. 더 없이 느린 공으로 그는 타자들을 요리했다.


적장인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감독은 "베테랑 좌완의 모습이었다"며 "그는 스핀을 줄 수 있는 선수이고, 속도를 늦출 줄 아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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