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2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설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대원미디어센터에서 팀장급 이상 임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제3기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선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례와 비상사태 발생 시 초기대응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또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위한 공정거래 문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교육에 참석해 "안전은 회사 경쟁력 의 근간으로 최우선의 가치를 두어야 한다"며 "이와 더불어 우리의 핵심가치인 정도 경영을 실천하며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준법경영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부터 매년 시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HDC SAFETY-I ACADEMY’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영진,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관리자뿐만 아니라 협력사 대표이사까지 참여한다. 올해에만 8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과정은 ▲안전경영 ▲리더십 강화 ▲안전보건 전문화 ▲동절기 교육 ▲직무교육 ▲신규 입사자 과정 등 6개로 나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글=김광주 월간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