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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3월 21일은 ‘세계 시의 날’... 한국인은 얼마나 시를 읽을까

시집 출간 늘고, 전 연령층 고르게 시집 읽어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kimch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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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은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시의 날이다. 국내 대표 서점 예스24가 '세계 시의 날'을 맞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시집 출간 종수가 최근 4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9년 시집 출간 종수가 3069개에서 2020년 3102개, 2021년 3257개, 2022년 3361개로 늘었다. 4년 사이에 8,7%가 증가했다.

 

해외 시 보다는 한국 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2020년에는 한국 시가 전년 대비 판매량이 감소했다가 2021년 6.1%로 반등했고, 이후 2022년에도 3.1%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한다.


전 연령층에서 고루 시문학을 즐기고 있다. 다만 남녀 성비는 3대 7로 여성 독자가 많은 편이다. 2022년 2030세대의 시집 구매 비중은 30%였으며, 40대가 30%, 50대가 27%, 60대 이상이 11.2%다. 20~50대가 고르게 시집을 즐겨 읽고 있다.

 

[예스24] 2022년 시집 구매자 성 연령비

 

연령대/성별

남성

여성

합계

 

10대 이하

 

0.4%

1.5%

2.0%

20

3.3%

11.2%

14.5%

30

5.2%

10.3%

15.5%

40

8.6%

21.4%

30.0%

50

9.2%

17.8%

27.0%

60대 이상

6.7%

4.5%

11.2%

합계

33.3%

66.7%

 

100.0%

 

솔직하고 독특한 매력으로 독자를 끌어당기는 국내 젊은 시인들의 활동이 눈에 띈다.

최지인 시인의 일하고 일하고 사랑을 하고, 정현우 시인의 소멸하는 밤, 안희연 시인의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등의 시집이 인상 깊다.

 

독자들의 취향이 세분화되는 흐름에 따라, 시리즈 기획도 다양하고 세련되게 진화하고 있다. 

시 전문 출판사인 '아침달 출판사'의 '아침달 시집' 시리즈는 등단 여부를 가리지 않고 개성 있게 자신만의 세계를 보여주는 시집을 선보여 왔다.

 

시인 여러 명의 작품을 하나의 시집으로 엮은 앤솔러지 시집도 눈길을 끈다. 혼자 점심 먹는 사람을 위한 시집은 9명의 시인이 점심시간에 써내려간 시집으로, 점심시간에 대한 각양각색의 시선이 돋보인다.

 

[예스24] 2022년 시집 베스트셀러 순위

 

순위

도서명

저자

출판사

1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저

지혜

2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나태주 저

열림원

3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

류시화 저

수오서재

4

마음챙김의 시

류시화 편

수오서재

5

너의 하늘을 보아

박노해 저

느린걸음

6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진은영 저

문학과지성사

7

나태주, 시간의 쉼표

나태주 글그림

서울문화사

8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

나태주 저

북로그컴퍼니

9

윤동주 전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저/윤동주100년포럼 편

스타북스

10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나태주 저/강라은 그림

알에이치코리아(RHK)


입력 :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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