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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이재명 내말 아주 잘 들어…이 누나 무서운거 알지?”

송영길 “석열이는 잘 모르고 깡통이고, 여기(이재명)는 달통이고”

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jgws120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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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친분을 과시하면서 “이재명 내가 키웠다. 내말 아주 잘 듣는다”고 말했다. 


이날 추 전 장관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운영하는 정치 OTT(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 ‘재밍’의 ‘명터뷰’ 영상에서 “재명이는 말 잘 듣는 동생이야?”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명터뷰’는 명쾌한 인터뷰의 줄인 말로, 반말로 편안하게 인간 이재명에 관해 이야기하는 콘셉트다.


추 전 장관은 ‘재명이랑 어떤 사이냐’는 질문에 두 사람의 이름을 따서 “재미있다 재미연대, 명랑하고 추진력 있다 명추연대”라며 “함께 손잡으면 더 잘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이 후보에 대해 “굉장히 자상하고 친절하다”고 했다.


또 ‘재명이 진짜 미애가 키웠어?’라는 물음에는 “진짜지”라며 “내가 당 대표였잖아”라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공천장 서명하고 모든 후보들 당선시키기 위해 전국을 다녔는데 특히 재명이가 좀 외로워보였다”며 “그래서 내가 진하게 연설해주고, 손 꽉 잡아주고, 화이팅 해줬다”고 했다. 지난 2018년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당선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추 전 장관은 민주당 대표였다.


추 전 장관은 ‘이 후보가 대선공약을 잘 지킬 것 같으냐’고 묻자 “안 지키면 내가 멱살 잡는다”고 했다. ‘혹시 안 지킬 수도 있으니 미리 경고해달라’는 요청에 그는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며 “내가 미리 경고하는 건데, 이 누나 무서운 거 알지?”라고 말했다.


한편 명터뷰에는 추 전 장관 외에도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박영선 민주당 선대위 디지털혁신 대전환위원장 등도 출연했다. 편한 분위기의 인터뷰라고는 하지만 상대 대선 후보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도 나왔다.


송 대표는 이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보다 나은 점을 말해 달라는 요청에 “석열이는 잘 모르고 깡통이고, 여기(이재명)는 달통이고”라고 말했다.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려면 “자기 고집대로 안하고 국민들이 시키는 대로 하면 될 것 같다”는 송 대표는 “시원시원하게 사회 개혁했으면 좋겠고 실천력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재명아 힘들지? 대통령 되기 원래 힘든 거야”라며 “수많은 화살을 맞고도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 네가 자랑스럽다”며 응원했다.


글=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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