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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예비역 고위 장성 입에서 나온 놀라운 말..."김정은 제거 안 하냐"

대니얼 러셀 전 미 국무부 아태 차관보. 사진=조선DB
중국의 한 예비역 고위 장성의 입에서 놀라운 말이 나왔다. 15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비공개 학술회의에서 중국 군부 출신 고위 인사가 대니얼 러셀 전 미 국무부 아태 차관보에게 "왜 미국은 직접 김정은을 제거하지 않느냐. 중국은 반대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중국에 엄청난 골칫거리인 북한 지도자 김정은을 직접 제거하는 방안도 하나의 선택지로 거론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VOA에 따르면, 러셀 전 차관보는 1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언론 등을 상대로 가진 아시아 방문 결과 간담회에서 "한 달 전쯤 베이징에서 인민해방군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비공개 회의에 참석했는데 한 참석자가 '당신네 미국인들은 왜 직접 김정은을 제거하지 않느냐. 우리(중국)는 절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중국 인사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은 러셀 전 차관보는 "중국은 한·미와 함께 미·북 간 전쟁 등 북한의 급변 사태에 대비한 비상계획을 논의해야 한다"는 자칭궈(賈慶國) 베이징대 국제관계원장의 주장에 대해 "너무나 타당한 주장이지만 중국 정부가 과연 그런 입장인지는 믿기 어렵다"고도 말했다.
 
러셀 전 차관보는 또 "서울에 갔더니 여기저기서 전술핵 재도입 이야기를 하더라"면서 "(한국에서는) 미국 트럼프 정부에 대해 세 가지 걱정을 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그가 언급한 세 가지는 ▲트럼프 정부가 전쟁을 시작할지 여부 ▲미국이 한국을 제치고 북한과 직접 거래하는 코리아 패싱 가능성 ▲한국을 포기하고 북한의 핵을 묵인하는 것 등이다.
  
월간조선 뉴스룸

입력 :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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