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계절’ 가을을 앞두고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정예 대테러부대 팀 ‘울프’의 목숨을 건 테러와의 전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테러부대: 팀 울프>가 오는 8월 25일 개봉한다.
[영제: Wolf | 원제: Boru | 감독: 알페르 카글라 | 출연: 세르칸 차욜루, 에미르 벤덜리글루, 베디 아킨, 무랏 아르킨, 피랏 도그루로글루 | 장르: 전쟁, 액션 | 수입/배급: ㈜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
이 영화는 2014년 터키에서 일어난 실제 IS 테러 사건을 모티프로 제작된 전쟁 액션이다. 비극적인 테러 사건으로 동생을 잃은 ‘카야’는 복수를 결심하며 테러 대응팀 일명 ‘울프’에 들어간다. 수많은 테러의 위협 속에서 ‘카야’는 동료들과 함께 임무를 완수해 나간다.
그러다, 우연히 국제 테러조직 IS의 테러를 목격하게 되고, ‘카야’는 목숨을 걸고 테러와의 전면전을 펼치기 시작한다.
실제 부부의 은밀한 사생활을 가감 없이 그려낸 리얼 에로 드라마 <블룸 업: 스와핑>이 오는 8월 26일(목)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원제: Bloom Up - A swinger couple story | 감독: 마우로 루소 루즈 | 출연: 엘리자베타 바르베로, 에르메스 오즈나토 | 수입/배급: ㈜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 | 제공: JAYE ENTERTAINMENT]
13년차 부부 베타와 에르메스. 우연한 기회로 둘은 합의 하에 ‘파트너 교환’, 일명 ‘스와핑’을 시작한다. 각자 만족스럽게 욕구를 충족하던 부부는 평온했던 일상을 깨뜨리는 관계와 마주하게 된다.
합의 하에 시작된 은밀한 사생활은 보는 이로 하여금 충격을 선사하며 영화 속에 단숨에 몰입하게 만든다. 실제 관계를 맺는 장면들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극도의 현장감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 배급사 측의 설명.
러시아의 축구 영웅 ‘에두아르드 스트렐초프’의 일대기를 담은 카타르시스 폭발 스포츠 드라마 <레전드 스트라이커>가 9월 개봉한다.
[원제 | Streltsov | 감독: 일리야 우치텔 | 출연: 알렉산더 페트로브 (<안나><인베이젼 2020>
이 영화는 20세기 소련의 전설적인 축구 영웅, 필드 플레이어 ‘에두아르드 스트렐초프’의 삶을 그린 스포츠 드라마. 러시아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영화 포스터에 적힌 ‘마라도나 이전에 그가 있었다’라는 강렬한 카피는 러시아의 축구 영웅 ‘에두아르드 스트렐초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는 시골 변두리에 살던 축구 천재로 소련을 멜버른 올림픽 우승으로 이끌며 국민이 사랑하는 최고의 선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