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양지은(사진)이 최종 우승(眞)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5000만원이며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을 받게 된다.
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미스트롯2' 결승전 2라운드에서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양지은은 '미스트롯2' 동료들을 위한 곡으로 강진의 '붓'을 택해 열창했다.
양지은은 최종점수 5873점을 얻어 진에 등극했다. 선 홍지윤(5527.03)과 점수 차는 약 300점에 달했다.
양지은은 수상소감으로 "동료들 모두 고생했고 7명 모두 잘하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축하해주고 싶었다.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앞서 양지은은 상금을 타면 발이 불편한 아버지를 1층으로 이사시켜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내일은 미스트롯2'의 2-3위인 선과 미는 홍지윤과 김다현이 각각 차지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