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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명령 없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게 北"(고위 탈북자)

우리 국민 총살하고, 불태운 게 김정은 지시가 아니라는 국정원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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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DB.

고위 탈북자가 26일 전화를 걸어 격양된 목소리로 말했다.

"북한군의 공무원 사살이 김정은 아닌 현지 사령관 지시라는 주장은 말이 안 됩니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25일 북한군이 실종된 우리 공무원을 총격 사살하고 소각한 과정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보고해서 지시받은 내용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말한 것에 대한 답이었다.

박 원장은 이날 "유엔사 정전위를 통해 우리가 보낸 통지문을 북한이 받는 것을 보고 최소한 김정은에게 보고되지 않고 서해교전처럼 현지 사령관 등 간부 지시로 움직이지 않았나 판단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여러 탈북자에게 확인해 보니, 북한은 김정은의 명령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증언이 다수였다.

"왜 무조건 김정은에게 보고하는 줄 압니까. 자기가 자발적으로 내린 명령이 잘못된 결과를 낼 경우, 죽는 게 시간문제인데 누가 마음대로 하겠습니까."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김정은에게 보낸 친서에서 코로나와 재해로 인한 어려움을 언급하며 “우리 8000만 동포의 생명과 안위를 지키는 것은 우리가 어떠한 도전과 난관 속에서도 반드시 지켜내야 할 가장 근본일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국무위원장님의 생명존중에 대한 강력한 의지에 경의를 표한다”고도 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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