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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신세계'·'아저씨'보다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 돌파

황정민·이정재 출연, 18일 만에 400만 돌파!

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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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가 개봉 18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 영화로는 올 1월에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누적 관객 475만 명)' 이후 처음이다.
 
22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5일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이날 오후 1시 30분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개봉 18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황정민‧이정재가 함께 출연한 전작 '신세계'(2013년, 468만 명)의 개봉 26일째 돌파와 '아저씨'(2010년 개봉·원빈 주연·617만 명)의 개봉 24일째보다 빠른 속도"라고 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로 지금의 흥행 속도를 지속할 지는 지켜봐야 한다.
 
황정민, 이정재 등이 출연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청부살인자 인남(황정민)과 자신의 형제가 인남에게 암살당한 것을 알게 된 레이(이정재)의 추격전을 다룬 영화이다.  
 
영화가 400만 관객을 돌파하자 요르단에서 촬영 중인 황정민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정재와 박정민도 각각 "400만 관객 여러분들이 봐주셨다. 너무 감사드린다", "관객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영화가 사랑도 받고 극장에서 계속 상영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진심으로 영광이고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 7월 5일 개봉한 영화 '반도'도 22일 오후를 기준으로 관객 38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는 영화 '부산행'을 제작한 연상호 감독의 작품으로 좀비에게 장악된 폐허의 땅에서 탈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우 강동원, 이정현 등이 출연했다.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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