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이 송언석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하면서 '송언석 비대위'가 1일 공식 출범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공식 출범 이후 첫 회의를 열고 당 혁신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을 확정했다. 비대위원장은 송언석 원내대표, 비대위원에는 4선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 의원, 재선 조은희(서울서초구갑) 의원, 초선 김대식(부산사상구)의원이 맡았다. 원외 비대위원은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 홍형선 화성시갑 당협위원장으로 결정됐다.
박성훈 원내대변인은 첫 비대위 회의 후 "전당대회 일정과 관련해서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게 좋겠다는 목소리가 있었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