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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고속도로서 교량 붕괴…작업자 4명 사망

소방 “피해자 10명 중 4명 사망, 5명 중상, 1명 경상”

서울세종고속도로의 건설 현장에서 교량 연결작업 중 교각에 올려놓았던 상판이 무너져 내려 작업 중이던 인부들이 숨지거나 다쳤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5일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교량 상판 붕괴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기 안성소방서는 현장 브리핑을 통해 사고 피해자 10명 중 4명 사망, 5명 중상, 1명 경상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소방당국은 25일 오후 221분 마지막 구조 대상자인 A씨를 구조했으나, 숨진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A씨를 끝으로 구조 작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25일 오전 949분쯤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천용천교 건설 현장에서 교각에 올려놓았던 상판 45개가 떨어져 내렸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3분 대응2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장에 장비 92대와 인력 172명을 동원해 수색을 벌였다. 현재 구조 작업은 종료된 상태다.

 

=고기정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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