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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천 내부 진통.... 논란 지역은 어디?

고민정 단수추천한 서울 광진을, 민형배 사실상 공천한 광주 광산을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sj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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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현(왼쪽), 김성진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광산구(을)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제22대 총선 공천에서 컷오프된 것에 항의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2

 

더불어민주당이 4.11 총선 공천을 진행중인 가운데 내부 갈등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공천 결과가 발표된 지역에서 단수추천 및 경선 결정에 반발이 나오는 데 이어 아직 공천이 이뤄지지 않은 지역에서도 친명-비명간 신경전이 가시화되고 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을에 공천을 신청했던 김상진 예비후보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이 지역에 고민정 의원을 단수추천했다. 


20대, 21대 총선에서도 해당 지역구에 공천 신청을 했던 김 예비후보는 20대는 당내경선을 치르고 추미애 후보에게 패배했고, 21대는 당의 전략공천(고민정)으로 출마하지 못했다. 과거 두 번의 총선에서 후보 캠프에 참여해 선거를 함께 했던 그는 "4년 전 전략공천했던 사람을 또 단수추천하느냐"며 "경선만 시켜달라"고 요구했다. 

 

광주 광산을에 공천신청을 했던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과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도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 공관위는 이 지역을 민형배 의원과 정재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2인의 경선지역으로 선정했고 김성진-최지현 예비후보는 컷오프됐다.  두 예비후보는 현역 의원의 경선상대가 예비후보 여론조사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인물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꼼수탈당한 민형배 의원을 지키기 위한 사실상 단수공천"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친명계와 비명계 현역 의원들이 공천을 두고 정면대립하는 지역은 경기 성남중원과 경기 광명을 등이 있다. 성남중원은 지역구 현역인 비명계 윤영찬 의원과 친명계 이수진(비례대표) 의원이, 광명을은 비명계 양기대 의원과 친명계 양이원영 의원이 공천경쟁중이다. 비례대표로 처음 지역구에 도전하는 이수진 의원과 양이원영 의원은 "이재명과 함께 승리하겠다"며 친명계 결집을 다짐하며 비명계 현역 의원에 도전했다.  

 

이밖에 운동권 출신인 김민석 의원이 출마예정인 서울 영등포을, 친문계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출마선언을 한 서울 중구성동구갑에 대해서도 친명계가 공천 반대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일부 친명계와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은 이들에 대해 "윤석열 정권을 탄생시킨 사람들"이라며 공천을 하면 안 된다는 주장을 펼치는 중이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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