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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건강상 이유’로 검찰 조사 8시간 만에 종료

검찰, 오는 12일 추가 소환

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jgws120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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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9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했으나 ‘건강상 이유’로 더 이상 조사받지 않겠다고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남은 조사를 위해 오는 12일 추가 소환을 통보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단식 열흘째인 이 대표가 조사 도중 건강상 이유로 더 이상 조사받지 않겠다고 호소하자 오후 6시 40분 조사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후 7시부터 조서 열람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 대표 조사는 송민경(사법연수원 37기) 부부장검사와 박상용 검사(연수원 38기)가 진행했다. 다른 검사 한 명도 조사실에 배석했다고 한다. 두 검사는 준비한 150페이지 분량의 질문지 가운데 주요 내용을 추려 이 대표를 상대로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대북 송금 관련 본인의 제3자 뇌물죄 혐의에 대해 상당히 많은 양의 진술을 했다고 한다. 검사의 질문 1개에 대해 이 대표의 답변만으로 2쪽 분량의 조서를 채우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답변 내용이 적힌 조서를 검사에게 돌려받은 이후 조서를 다시 자세히 살피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예정된 조사 시간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이날 이 대표 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대표가 조사 도중 계속해서 건강 문제를 호소하며 “오늘 조사를 빨리 끝내달라” “한 차례 더 검찰에 출석해 2회 조사를 받겠다”는 등 요구를 하자 조사를 중단하고 추가 소환 날짜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남은 조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이 대표에게 한 차례 더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글=정광성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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