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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민주당 성비위 사건.... 더불어민주당, 3선 박완주 제명 후 공식 사과

당내 사건 발생 후 조사 결과 심각한 수준이었다는 사실 밝혀져

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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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오른쪽)·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저녁 국회 당대표실에서 성 비위 의혹으로 제명된 박완주 의원과 관련해 사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2일 박완주 의원의 성비위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과거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인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이 권력형 성 관련 사건에 연루됐던 만큼 '박완주 사건' 역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 대형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윤호중,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저녁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허리를 깊이 숙이며 "피해자분과 그 가족분들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3선 박완주(충남 천안 을) 의원을 제명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당내에서 성비위 사건이 발생해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박 의원 제명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성균관대 총학생회 임원 출신의 '86(80년대 학번, 60년대생)' 그룹으로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 등 당 요직을 두루 거쳤다.  

 

민주당측은 2차 가해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제명이라는 강력한 징계에 나선 것은 사건이 심각한 수준이었음을 자인한 셈이다.  박지현 비대위원장도 "철저한 조사와 증거를 통해 사건의 심각성을 확인했다"고 제명의 배경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성 관련 사건이 이어지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광역단체장들의 권력형 성비위는 물론, 최근 최강욱 의원의 이른바 '짤짤이' 발언이 논란이 된 데 이어 박완주 의원 사건까지 터지면서 지방선거에 먹구름이 드리운 것이다.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은 성비위 사건 일체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며 "당내 성비위와 관련해서는 철저한 무관용의 원칙을 견지해서 엄중하게 즉각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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