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뉴스] 美軍의 카메라에 담긴 6·25 전쟁

  • : 이태훈  
글자 크기 조정
  • 스크랩
  • 본문 음성 듣기
  • 글자 크기 조정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
사진 : 주한미군 제공
강원도 금성 지구에 모인 미군들이 새해 인사가 적힌 글자판을 들고 있다(1952년 12월 14일).
6·25 전쟁 당시 미군 사진가와 종군기자들이 촬영한 사진들이 반 세기 만에 공개됐다. 지난 1월 7일 주한미군 기지관리사령부(IMCOM-K)가 美(미) 국방부 자료실로부터 6·25 전쟁 관련 동영상 40여 개와 사진 150장을 입수, 온라인 사진 공유 사이트인 플리커(flickr.com)를 통해 공개했다.
 
B-26 폭격기가 북한 원산지역 시설물을 폭격하는 모습.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다(1951년).
  사진들은 한국군과 미군의 생생한 전투모습, 전쟁으로 폐허가 된 가옥, 피란민 등 전쟁의 참상을 다양한 각도로 담아내, 미군의 시각에서 본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사진을 공개한 기지관리사령부의 에드워드 존슨 공보관은 “이들 사진과 동영상들은 한국전과 그 이후 시기에 대한 역사적 정보의 寶庫(보고)”라고 했다.⊙
 
목숨을 잃은 한 군인의 시신 옆에 총알이 관통한 철모가 놓여 있다.

경기도 광주 학동리에서 美軍 위생병이 사망자의 인식표를 정리하는 가운데 한 미군이 작전 중 사망한 전우 때문에 슬픔에 잠긴 동료병사를 위로하고 있다(1950년 8월 28일).

강원도 화천에서 케니 린치 목사의 집전 아래 31연대병사들이 예배를 보고 있다(1951년 8월 28일).
  • 스크랩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