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은 2월 24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좋은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고재윤 협회장, 농심 제품마케팅실 김상헌 실장. 사진=농심 제공
농심이 지난 24일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좋은 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으로, 생수와 와인 등 다양한 음료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특히, 워터소믈리에는 사람과 음식에 적합한 물을 추천하는 전문가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심과 협회는 건강을 위한 올바른 수분 섭취와 더불어 차, 커피, 음식과의 조화 등 물이 가진 다양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또한, 농심은 협회가 주관하는 워터소믈리에 교육 및 시험에 백산수를 공급해 국내 물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며, 임직원 대상 워터소믈리에 교육을 실시해 보다 전문적인 소비자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재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회장은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고품질의 농심 백산수와 협력해 좋은 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물은 건강뿐만 아니라 음식 문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백두산 화산암반층을 40년간 흐르며 천연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한 백산수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고기정 월간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