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0월 16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부산 금정구청장과 인천 강화군수 후보를 확정했다.
국민의힘 ‘10.16 재보궐선거 중앙당 및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제193차 최고위원회의에 후보자 추천안을 제출했으며,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확정된 후보 중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로는 윤일현(1964년생)이 선정됐다. 윤 후보는 전 금정구의회 의장과 전 부산광역시의회 의원(교육위원장)을 지냈다.
인천 강화군수 후보로는 박용철(1964년생)이 확정됐다. 박 후보는 전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냈으며, 제6대, 7대, 8대 강화군의회 의원을 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13대)는 2024년 6월 뇌출혈로 인한 합병증으로, 유천호 강화군수도 2024년 3월 지병으로 사망했다.
국민의힘은 다른 지역 선거구 후보자 추천은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글=이경훈 월간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