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한발짝 더 다가선 트럼프의 러닝메이트 밴스는 누구인가

흙수저 출신 39세 입지전적 정치인, 회고록 '힐빌리의 노래'로 유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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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 상원의원(왼쪽)과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뉴시스

 

미국 대선에 공화당 후보로 나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이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JD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을 선택했다.  밴스는 만39세의 신인급 정치인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각)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랜 숙고 끝에, 많은 분들의 엄청난 재능을 고려한 끝에, 미국 부통령직을 맡기 가장 적합한 사람은 위대한 오하이오주의 밴스 상원의원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밴스 상원의원은 향후 대선 레이스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부통령 후보간 토론에 나서게 된다. 

 

밴스 의원은 1984년 8월2일생으로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다. 만약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존 브레킨리지(만 36세), 리처드 닉슨(만 40세11일)에 이어 미국 역사상 세번째로 젊은 부통령이 된다.

 

그는 '흙수저' 출신으로 상원의원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유명하다. 오하이오 미들타운 출신인 그는 주립대학을 졸업한 뒤 미 해병대에 입대해 이라크에서 복무했다. 이후 예일대 로스쿨에서 학위를 취득했고 변호사와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리스트로 활동했다.


특히 2016년 출간한 회고록 '힐빌리의 노래(Hillbilly Elegy)'가 큰 인기를 끌었고, 동명의 넷플릭스 영화로도 제작돼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2022년 오하이오주 상원의원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인도계 미국인과 결혼해 세 자녀를 둔 그는 과거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계 진출 후 입장이 달라졌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업적을 꾸준히 옹호하고 지지하면서 결국 선택을 받았다. 


밴스 의원은 공화당 전당대회 사흘째인 17일 연설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공화당 전당대회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글=권세진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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