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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역사 떠올라 '방구석에서 이불 찬' 경험 있다면 글로 써서 공모하세요

출판사 시공사, '부들부들 패배일지 에피소드 공모전' 접수 중

하주희  월간조선 기자 everhop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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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시공사가 ‘모든 논쟁에서 승리하는 법’ 출간을 앞두고 ‘부들부들 패배일지 에피소드 공모전’을 진행한다.
 ‘모든 논쟁에서 승리하는 법’은 영미권 언론인 메흐디 하산의 베스트셀러로, ‘2023 아마존 올해의 책’ 스피치 분야 1위에 오른 책이다. 저자는 책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논쟁에서 승리하는 법을 소개한다.

시공사는 책의 주제인 ‘논쟁’에 맞춰 부들부들 패배일지 에피소드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렇게 받아쳤어야 했는데’라고 후회하며 이불을 찼던 경험, 막무가내를 마주해 한마디도 못 했던 이야기, 발표 수업이나 직장 PT에서 공격당한 사례 등 공모자가 말싸움에서 지거나 후회했던 경험을 사연으로 받는다.

공모한 사연 가운데 내부 투표로 가장 억울하면서도 공감되는 사연 10개를 뽑아 독자 투표를 진행한다. 수상자에게는 △1등 7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 등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 접수는 2월 7일부터 21일까다. 자세한 내용은 시공사 SNS·블로그·홈페이지(인스타그램 @sigongsa_book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논쟁에서 승리하는 법’의 저자 메흐디 하산은 미국 언론계 최고의 논쟁가로, 트럼프 최측근 에릭 프린스,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존 볼턴, 철학자 슬라보이 지제크, 심리학자 스티븐 핑커 등 정계·학계의 유력 인물들을 토론에서 꼼짝 못 하게 한 것으로 유명하다.

‘설득하는 법이 아니라 승리하는 법’을 담았다는 이 책에서 저자 메흐디는 “필요하다면 인신공격과 감성팔이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일반적 상식을 거스르는 논쟁의 기술을 소개한다. 책은 2월 말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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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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