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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대권 주자로 거론된 김택진은 누구?

<월간조선> 단독 보도 후 관심 증폭...부인 윤송이 사장은 SBS 드라마 '카이스트' 이나영 역의 실제 모델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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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을 소개 중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엔씨소프트 제공

<월간조선> 인터넷 판 '<월간조선> 뉴스룸'이 지금은 사라진 미래통합당의 비례 자매정당 미래한국당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를 영입, 보수세력의 정권 재창출에 이바지하려 했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관련 기사: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9946&Newsnumb=2020079946)한 이후 김 대표에 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실제 김 대표가 보수 진영의 구세주가 될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김 대표는 정치권 영입설을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는 정보기술(IT)업계 발로 김 대표가 "'회사 경영에만 전념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김택진 대표는 아래아 한글부터 시작해서 리니지 신화를 일궈낸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CEO다. 서울대 전자공학과 재학시절 컴퓨터연구회라는 동아리 활동을 하며 이찬진(한글과컴퓨터 창업자)씨 등과 ‘아래아 한글’을 공동 개발했고, 1997년에는 ‘New Company’의 약자를 따 엔씨소프트를 만들었다.

엔씨소프트는 2000년 해외 진출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후 미국과 유럽에 지사를, 일본/중국/대만/태국에 각각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명실공히 전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온라인게임 리딩컴퍼니로 성장했다.

김 대표는 한국에서 통하는 게임은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법칙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덮친 올해 1분기(1~3월) 엔씨소프트(NC)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갈아치웠다.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게임 수요가 급증한 데다 신작 모바일 게임 ‘리니지2M’ 인기를 끈 덕분이다.

엔씨소프트는 1분기 매출액 7311억원, 영업이익 2414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5월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104%, 영업이익은 204%나 급증한 것이다.

김 대표의 부인은 천재 소녀'라는 별명과 SBS 드라마 '카이스트' 이나영 역의 실제 모델로 유명한 엔씨소프트 윤송이 사장이다.

윤 사장은 서울과학고와 카이스트(KAIST)를 조기 졸업했고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컴퓨터 신경과학 뇌·인지과학 박사 학위를 3년 6개월 만에 딴 ‘최연소(24년 2개월) 박사’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학문의 길 대신 기업을 택했다. 첫 직장은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앤드컴퍼니. 2004년 29세에 SK텔레콤 최연소 임원으로 발탁되면서 아시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주목할 만한 세계 50대 여성 기업인’으로 선정되는 등 공학도 출신 경영인으로 자리 잡았다.

2004년 엔씨소프트 사외이사를 맡으면서 만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2007년 11월 결혼했다. 2008년 11월 엔씨 부사장으로 합류, 2012년 엔씨웨스트(엔씨 북미·유럽 법인) 대표(최고경영자·CEO)를 맡았다.

엔씨웨스트는 2009~2011년 약 700억원의 누적 적자를 기록했지만 2012년 윤 사장 부임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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