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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제

'방역 모범 사례' 대만마저 '우한 코로나'에 무너지고 있다!

유럽발 입국자 통해 '바이러스 재전파'...모든 외국인의 입국 금지 조치

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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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우한 코로나 방역의 모범 사례로 꼽히던 대만마저 감염증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증가 추세에 있다. 이와 함께 ‘사재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20일, 현지 신문 《연합보》와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대만 내 코로나19 누적 환자 수가 100명을 넘은 가운데 감염원이 불명확한 사례와 외국인 입경 조치 제한 등에 불안함을 느낀 시민들이 또다시 화장지 등 생필품 마구 사들이고 있다. 사재기로 인해 일부 대형매장의 라면, 화장지, 통조림 등이 품절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만 보건당국은 지난 15일, 우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고교생(59번째 환자)이 속한 학급의 다른 고교생(103번째 환자)이 전날 확진되면서 타이베이(台北) 지역에 소재한 이 학교가 처음으로 휴교한다고 밝혔다.

대만 당국은 지난달 말 개학을 앞두고 초·중·고에서 한 반에 교사 또는 학생 1명이 우한 코로나로 확진되면 해당 학급의 수업을 중단하고 14일 내 동일 학교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면 해당 학교는 14일간 휴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대만 내 우한 코로나 확진자 수는 모두 108명(사망 1명)으로 늘어났다.

대만 정부는 현재 유럽 지역 방문객을 통해 우한 코로나가 재유입, 창궐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쇄국’을 선택했다. 지난 19일을 기해 대만인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다만 대만에 주소가 있는 외국인이나 공무ㆍ비즈니스 출장 등에 대해선 특별히 입국을 허가할 방침이지만, 이 경우 반드시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만 한다.

글=박희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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