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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靑에서 근무했던 밸류관계자, 퇴직날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

2년 6개월 27일 근무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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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은 3월호 [유시민 연루 의혹으로 관심 쏠린 밸류인베스트코리아 사기 사건]이라는 제목의 기사(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A&nNewsNumb=202003100012)를 통해 7000억원 사기 업체인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이하 밸류)에서 대표 비서 및 홍보업무를 담당한 임모씨가 개명 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행정요원으로 근무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임씨는 국민참여당에서 활동하면서 유시민 이사장, 이철 대표와 인연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월간조선》은 임씨가 유 이사장, 이철 대표와 국민참여당 활동 당시 함께 찍은 사진을 확보했다.

임씨는 올 2월 초 청와대를 나왔다. 그는 퇴직 하는 날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을 했다. 임씨는 자신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2년 6개월 27일을 근무했다"며 "대통령과의 점심식사를 마지막으로 청와대 근무를 마무리했다"고 적었다.

대통령이 퇴직하는 6급 행정요원과 함께 식사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물론 '탈권위주의'를 외치는 정부라 이상할 것 없지만 그렇다고 자연스러운 모습은 아니란 지적이다.

전 정부 청와대 인사들에 따르면 청와대는 6급 행정요원을 뽑을 때도 강도 높은 검증 작업을 진행한다고 한다.

아무리 임씨가 개명했다고 해도 그가 걸어온 길은 부정할 수 없다. 7000억원 사기 업체인 밸류에서 일을 한 사실은 지워지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임씨는 밸류 문제로 검찰에까지 다녀왔다고 한다. 이런 임씨가 어떻게 청와대에서 근무할 수 있었을까에 대해 물음표가 달리는 상황에서 나가는 날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을 했다고 하니 임씨의 배후에 어마어마한 실력자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하다.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입력 : 2020.02.21

조회 : 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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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석 ‘참참참’

woosuk@chosun.com
댓글달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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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문건 (2020-02-23)

    정권 교체 후 요것도 모두 철처히 밝혀 보자 냄새가 나는 곳에는 왜 모두 文이 관련되어 있나?

  • 김헌근 (2020-02-22)

    배후에 어마어마한 실력자는 무슨 구린데가 있어 입 막음한 것이겠지 그렇다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 곧 죄구기나 죄이니나 이N이나 다 빵에 갔다와서 깡통을 차고 ㅋㅋ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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