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NewsRoom Exclusive
  1. 사회

'뿡뿡이' 캐릭터 사업하는 EBS 미디어, 대표이사 해임 두고 시끌

해임된 황인수 대표, 직원들 배임 행위 경찰서에 고소장 제출

 
 지난 214EBS미디어는 주주총회를 열어 황인수 대표이사의 해임을 결의했다. EBS미디어의 일부 직원들이 갑질이라며 황 대표의 언행 등을 두고 언론을 통해 문제제기를 한 직후에 나온 결정이다. EBS미디어는 EBS의 자회사다. EBS에 사업을 위탁받아 '번개맨', 방귀대장 뿡뿡이등 캐릭터 관련 사업을 담당한다. 애초 '펭수' 관련 사업도 담당했으나 EBS가 사업권을 가져간 상황이다. EBS가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
 
 당사자인 황인수 대표이사는 해임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황 대표의 주장의 핵심은 두가지다. 첫째, 애초 일부 직원들이 황 대표에 대해 문제제기한 배경에는 EBS미디어 내 일부 직원들의 조직적인 배임이 있다는 주장이다. 황 대표는 서울 마포경찰서에 해당 배임 건을 두고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번 해임 결의는 고소장을 제출한 직후 이뤄졌다.
 
 둘째, 해임결의를 한 주주총회 자체가 절차적으로 위법하다는 주장이다. EBS미디어 주식회사의 정관을 보면 주주총회의 소집과 의안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사회의 소집권자는 대표이사다. 각 이사들은 대표이사에게 이사회의 소집을 요구할 수 있다. 만약 대표이사가 정당한 이유 없이 이를 거부하면,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던 이사 각자가 이사회를 소집할 수 있다.
 
 그런데 27EBS미디어의 송선자, 강영숙, 성기호 이사는 대표이사에게 이사회 소집을 요구하는 절자를 건너뛴 채 다른 이사들에게 일방적으로 제51회 임시이사회 소집을 통지했다. 이 시점에 송선자 이사는 EBS미디어의 이사도 아닌 상황이었다. 3일 후인 210일에 EBS미디어의 이사로 등재됐다. 절차를 건너뛰고 임시주주초회를 개최한 후, 대표 이사 해임안을 결의했단 얘기다.
 
 해임된 황인수 대표는 해당 결의의 효력을 다투기 위해 임시주주총회 결의 취소 및 이사회결의 무효 확인의 소를 제기할 예정이고, 그에 앞서 무효인 이사회결의를 통해 소집되어 불법적으로 대표이사를 해임한 제26회 임시주주총회결의의 효력을 정지하는 임시주총결의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황인수 대표이사를 해임한 주주총회결의의 효력은 정지된다. 황인수 대표는 주주총회결의취소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당분간 대표이사 직을 유지한다.
 

입력 : 2020.02.16

조회 : 4890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월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Room 인기기사
Magazine 인기기사
댓글달기 1건
댓글달기는 로그인 하신 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전승기 (2020-02-17)

    운동권 좌파의 똥물이 튀었나.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